롤 정지, 악성 이용자 소탕 나서… “영구 정지 피하려면?”

입력 2014-07-29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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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라이엇 게임즈

출처= 라이엇 게임즈

롤 정지, 악성 이용자 소탕 나서… “영구 정지 피하려면?”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유명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악성 이용자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4일 해외 주요 외신은 “라이엇 게임즈가 롤 내에서 이뤄지는 게임 이용자들의 악성 행동들을 검출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면서 ‘롤 정지’ 소식을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의 개별적인 신고 대신 새로운 기계적인 학습 방식을 사용해 롤 이용자의 악성 행위를 자동 검출한 뒤 계정 이용에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일단 악성 행위가 검출되면 즉시 14일 혹은 영구 롤 계정 정지가 이뤄진다. 영구 정지의 경우 금지 코드 ‘2500’이 통지된다.

또한 악성 행위에는 고의적인 피딩이나 인종차별 발언 등이 포함된다. 현재 라이엇 게임즈는 한 서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가 악성 이용자를 제재하는 과정은 더욱 투명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롤 정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 서비스 정지되는 줄 알았네”, “조심해서 써야겠네”, “퇴근하고 롤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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