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측 “손흥민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중” 공식입장(전문 포함)

입력 2014-07-29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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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걸스데이 민아(본명 방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애설에 대해 민아의 소속사가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아에게 확인한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2회 만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같은 날 오후 한 매체는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민아가 속한 걸스데이는 신곡 ‘달링’으로 활동 중이다. 손흥민은 이날 열리는 ‘레버쿠젠-FC서울 친선경기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 민아의 소속사가 보낸 공식입장 전문이다.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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