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부인, 김준호에 협박 문자 보내…“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죽이려 한다면…”

입력 2015-02-05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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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개그맨 김준호가 김우종 대표의 부인에게서 협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 4일 밤 8시55분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횡령 사건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나눈 모습이 나왔다.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 부인에게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준호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김우종 부인은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씨를 매스컴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고.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것입니다. 김준호 씨 부탁드립니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 말했다.

김우종 부인이 김준호에게 협박 문자를 보냈다는 소식에 네티즌 들은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심하다 이건”,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협박은 나쁜 거야”,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횡령으로 부족해 협박 문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김준호는 최근 김우종 대표가 회삿돈을 들고 도주한 상황에서 코코 엔터테인먼트가 폐업을 맞았고, 이 과정에서 김대희의 JD브로스와 연관되며 논란에 중심에 있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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