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나인뮤지스 경리와 벽치기 키스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김종민은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벽치기 키스를 재연한다.
평소 경리를 이상형으로 꼽은 김종민은 게스트로 경리가 함께 하자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하며 벽치기 키스를 감행한 것.
나인뮤지스의 등장과 함께 조세호는 “예전부터 종민 형이 경리를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경리를 향한 김종민의 마음을 폭로했다.
이날 “여자들은 박력 넘치는 남자의 모습에 판타지를 가지고 있다”는 나인뮤지스 이유애린의 말에 은혁은 “그래서 요즘 일본에서는 벽치기 키스가 유행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경리에게 “종민과 한 번만 벽치기 키스를 해 주면 안되겠냐”고 요구했다. 김종민은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이미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웃으며 이상형 경리와의 벽치기 키스에 기대감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30일 밤 11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