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티저 홈피 오픈…황정음-박서준 상큼 케미 눈길

입력 2015-09-01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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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가 오는 16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상큼한 분위기의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1일 오후 공개된 티저 홈페이지는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의 4인 4색 매력이 잘 드러나 있다. 또 자신의 얼굴을 예쁜 모습이 담긴 잡지로 가리고 있는 황정음과 그 잡지를 뺏으려는 듯한 박서준의 실랑이가 담긴 이미지는 드라마 속 두 사람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지난달 26일부터 공개된 티저 영상은 12만 조회 수를 넘기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코너 중 등장인물 설명은 극중 배경이 되는 패션 매거진의 분위기를 살려 잡지 표지 같이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등장인물의 과거, 현재 상황부터 성격, 별명까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올 가을 단 하나의 완소 로맨틱 코미디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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