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가운데 크리스 코글란(30)의 과거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얻고 있다.
과거 한 경기에서 1루 주자였던 코글란은 8회말 투수 앞 땅볼로 나온 병살 기회를 무마하기 위해 당시 2루수를 보고 있던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이와무라 아키노리에게 무리한 태클을 걸었다.
이에 이와무라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이후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후 시즌에 복귀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강정호가 부상을 당하는 장면도 비슷해 강정호의 큰 부상이 우려된다.
이날 강정호는 부상직후 조디 머서와 교체된 뒤 앨러게니 종합병원으로 후송돼 MRI로 정밀 검사를 받았다. 강정호의 진단 결과에 대해 EPSN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자신의 SNS에 "강정호는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전해 시즌아웃 가능성을 내비쳤다.
강정호는 부상과 관련해 "운이 나빠 당한 부상이다. 코글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해치려는 의도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코글란을 감쌌지만, ESPN의 칼럼니스트 키스 로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글란은 명백하게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이것이 적법했는지를 떠나 역겨운 장면"이라며 코글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강정호의 부상 소식에 국내 팬들은 코클란의 SNS를 찾아가 비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과거 한 경기에서 1루 주자였던 코글란은 8회말 투수 앞 땅볼로 나온 병살 기회를 무마하기 위해 당시 2루수를 보고 있던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이와무라 아키노리에게 무리한 태클을 걸었다.
이에 이와무라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이후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후 시즌에 복귀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강정호가 부상을 당하는 장면도 비슷해 강정호의 큰 부상이 우려된다.
이날 강정호는 부상직후 조디 머서와 교체된 뒤 앨러게니 종합병원으로 후송돼 MRI로 정밀 검사를 받았다. 강정호의 진단 결과에 대해 EPSN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자신의 SNS에 "강정호는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전해 시즌아웃 가능성을 내비쳤다.
강정호는 부상과 관련해 "운이 나빠 당한 부상이다. 코글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해치려는 의도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코글란을 감쌌지만, ESPN의 칼럼니스트 키스 로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글란은 명백하게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이것이 적법했는지를 떠나 역겨운 장면"이라며 코글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강정호의 부상 소식에 국내 팬들은 코클란의 SNS를 찾아가 비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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