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초등학교 때 왕따, 폭식증에 성격 어두워”

입력 2015-10-19 10: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서유리가 왕따를 당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9일 방송될 MBN ‘황금알’ 181회에서는 “내게 상처 주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고수들이 이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낸다. 가수 김장훈, 방송인 서유리, 법학과 교수 류여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창기 등과 ‘상처’에 관한 진솔한 경험담을 나누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서유리는 최근 진행된 MBN ‘황금알’ 녹화에서 “사실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다”고 조심스레 털어놓으며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래는 굉장히 밝은 학생이었지만 교우관계가 틀어지면서 ‘왕따’가 됐다는 것.

이어 서유리는 ‘왕따’로 인해 폭식증이 와 살이 찌고 더욱 악화됐다”며 “성격 또한 어두워졌을 뿐 아니라 설상가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쳤다”고 힘든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현장을 온통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서유리의 안타까운 사연은 19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N ‘황금알’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