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홍진희가 서태화를 향한 달달한 고백으로 설렘주의보가 내렸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은 ‘전북 무주 가을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출연진들이 추억의 미팅룩으로 갈아입고 ‘문학의 밤’을 즐겼다.
특히 홍진희는 강렬한 빨간 레깅스 패션으로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하며 등장해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홍진희는 사심이 가득 담긴 자작시 ‘태화’를 낭송하며 ”당신은 나를 부엌으로 이끈 첫남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서태화는 특유의 저음으로 즉석에서 답시를 전해 여심을 훔쳤다는 후문.
한편, 서태화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줄곧 호감을 표시한 홍진희는 “우리 집에 또 놀러올거죠?”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농익은 케미’를 자랑하는 홍진희와 서태화의 사심 가득한 자작시는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