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드라마 ‘속 터지는 육아일기-엄마는 고슴도치’(이하 엄마는 고슴도치)에서 현영 딸 다은은 거짓말 탐지기를 쓰고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은은 “엄마가 거짓말 한 적이 있다”며 “엄마가 나랑 안 놀아준다. 엄마가 자꾸 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은은 “엄마가 왜 일을 많이 하냐”는 말에 “왜냐면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당황한 현영은 “일해야 한다고 한 적이 있다. 너무 찡하다. 집에 가도 되냐”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는 고슴도치’는 이영자와 브라이언이 MC를 맡고 현영, 김세아, 박성호, 임형준이 출연해 리얼한 육아일기를 공개하는 육아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드라마 ‘엄마는 고슴도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