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완선, 기상천외 오답 퍼레이드…예능감 폭발

입력 2016-07-18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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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늘을 닮은 푸른 바다와 초록빛 바람이 부는 오름이 아름다운 섬, ‘제주’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번 여행의 새 친구를 추측할 수 있는 특별한 힌트가 제공됐다.

첫 번째 힌트는 바로 ‘여고생’. 이에 김완선은 단번에 탤런트 임예진을 외쳤으나 김국진은 ‘잘 살고 있다’고 말하며 새 친구 후보에서 제외시켰다. 이어진 힌트 ‘꽃사슴’, ‘(사투리)오빠야~’을 듣고 한참을 고심하던 김완선은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하리수’를 외쳤다. 생뚱맞은 대답에 당황스러워 하는 청춘들의 반응을 본 김완선은 이내 민망한 웃음을 터트렸다. 알고 보니 90년대 청순 여가수 하수빈을 잘못 말했던 것. 뿐만 아니라 김완선은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의 주인공 가수 안혜지를 안혜상이라고 말하는 등 엉뚱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답이 난무했던 힌트의 주인공은 원조 여고생 가수, 안혜지로 밝혀졌다. 또 X 세대의 아이콘이자 불청 역대 최연소 연하남 구본승이 1박 2일 동안 새 친구로 함께한다.

예능 패치 장착한 김완선의 활약과 비주얼 남녀 새 친구가 기대되는 제주 현장은 오는 1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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