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강주은에게 탈탈 털리고 몸져누워

입력 2016-08-1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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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에게 아내 강주은에게 탈탈 털리고 몸져누운 사연이 공개된다.

​강주은이 22년동안 사용한 낡은 소파를 버리겠다고 선언하자 최민수는 화들짝 놀라며 소파교체를 극구 반대한다. 최민수는 “소파 교체를 하기 전 가족 회의를 하자”며 가족들을 불러 모은 후 소파를 버리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 요목조목 자기주장을 펼친다.

​최민수는 “이 소파에는 22년동안의 추억이 담겼기 때문에 절대 버리면 안된다. 그리고 엄마(강주은)가 처음 결혼했을 때 갖고 온 소파라 절대 버릴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지만 사실 최민수가 소파에 집착하는 이유는 소파에 숨겨놓은 비상금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미 최민수가 숨겨놓은 비상금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강주은은 끝까지 모르는 척을 하며 그 돈을 보태 새 소파를 구입하고, 외출 후 돌아온 최민수는 새 소파를 보고 아연실색한다.

​소파를 사수해야만 했던 진짜 이유를 자신의 입으로 끝내 말하지 못하고 영혼까지 탈탈 털린 최민수의 모습은 18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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