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는 2011년, 故박철수 감독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란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2012년엔 MBC 창사 51주년 특별드라마 ’마의‘를 통해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노브레싱’, ‘설계’ 등 다수의 작품에 연기 활동을 함으로써, 그녀 본연의 개성 있는 연기와 팔색조 같은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소속사 레드라인 측은 “뛰어난 연기력과 섹시미를 비롯,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아는 오인혜 씨와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플로리스트와 스킨스쿠버 활동 등 넓은 폭의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오인혜 씨가 기존의 선입견과 편견을 벗어 던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체결에 대해 배우 오인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플로리스트 오인혜가 아닌 배우 오인혜 본연의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처럼 배우로써의 존재감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여배우 오인혜를 비롯하여, 박해준과 김재승, 신예 장세원과 강다현 등의 연기파 라인업을 통해 내실있는 엔터테인먼트로 구축해 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