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신혼인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출연했다. 먼저 추자현을 향한 우효광의 프러포즈 영상이 첫 공개됐다. 영상 속 추자현은 감동해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두 사람의 북경 신혼집이 공개됐다. 으리으리한 대저택의 신혼집을 본 김숙은 “추자현 성공했다. 살면서 저런 집은 처음봤다”며 박수를 쳤다.
신혼집을 본 추자현은 또 눈물을 흘렸다. 우효광은 아내에게 다가가 “울지마. 울지마”라며 다독였고, 추자현은 “집 장만까지 노력이 다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또 추자현은 남편에게 “마지막으로 묻겠다. 결혼해서 바람 피우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바로 익숙한 듯 “너 죽고 나 죽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자현은 2012년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상대역으로 우효광을 만나 공개 열애 끝에 결혼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