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백년인생’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애란과 작곡가 김종완이 출연했다.
이날 이애란은 ‘장례만 다섯 번 치렀다’는 이야기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어느 날 한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선배는 ‘네가 죽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네가 전화를 받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완은 “누군가 유명해지면 꼭 이상한 소문이 돈다. 나한테는 ‘오늘이 이애란 발인이냐’ 등 묻는 이들도 있었다”라며 “이애란에게 스타가 되면 루머에 휩싸이는데 흔들리지 말고 활동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애란이 아이를 낳았다 등의 말도 돈다. 매일같이 무대에 오르고 활동하는데 배가 부르지도 않고 아이를 낳았겠나.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니 그런 소문이 도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