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미국에서 결혼을 한다고 소식을 알린 클라라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이라고 밝혔다.
2017년 4월 준공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총 123층)의 42~71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60평에서 300평 사이의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평(3.3㎡)당 7500만~8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외부인이 엄격히 통제돼 연예인 등이 선호한다고 알려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인근 석촌호수와 한강,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입주자는 85층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스크린골프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케이터링, 룸서비스, 하우스 키핑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배우 조인성이 분양 당시 2채를 매입했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가수 김준수도 살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2살 연상의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클라라는 결혼 후 계획에 대해 “바로 차기작 준비에 들어간다. 1월말부터 중국 작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활동도 열심히 하고 남편과도 예쁘게 잘 살겠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