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활동 가능’ 강다니엘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것” 자필 편지[전문]

입력 2019-05-10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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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활동 가능’ 강다니엘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것” 자필 편지[전문]

가수 강다니엘이 LM(엘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그가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강다니엘은 직접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강다니엘은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해당 편지에서 강다니엘은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전 이렇게 용기를 내지 못했을 거예요”라며 “정말 길었던 긴 침묵의 시간 동안 여러분의 응원을 하나하나 읽으며 감동하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여러분의 따뜻함과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또 그는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받은 모든 용기와 믿음을 이제 제가 돌려드릴게요.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무대에서 좋은 노래로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강다니엘의 변호인은 강다니엘이 엘엠(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이번 결정의 부당함을 다툴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하 강다니엘 자필 편지 글 전문>


3달 넘게 긴 시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전 이렇게 용기를 내지 못했을 거예요. 정말 길었던 긴 침묵의 시간 동안 여러분의 응원을 하나하나 읽으며 감동하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여러분의 따뜻함과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

타협을 하면서 좀 더 쉽고 빠른 길을 갈 수 있었지만, 저는 천천히 가더라도 제 자신이 떳떳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런 제 행동들, 제 생각들을 믿어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받은 모든 용기와 믿음을 이제 제가 돌려드릴게요.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무대에서 좋은 노래로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겠습니다.

팬 여러분! 이제 새로 시작하는 신인 가수 강다니엘 꼭 지켜봐주세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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