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승리 영장심사…구속 위기 또 피할까

입력 2020-01-13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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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승리 영장심사…구속 위기 또 피할까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영장심사가 오늘(13일) 열린다.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의 영장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5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지 8개월 만. 앞서 경찰이 신청한 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후 검찰은 7가지 혐의를 적용, 승리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승리는 현재 성매매 알선, 업체 자금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의 수사 내용을 보완하고 자체적으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영장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도박 관련 혐의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 심사를 거쳐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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