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반박, 장민호 반말 논란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요?”
코요태 신지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는 논란에 해명했다.
5일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와 정동원의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정동원의 가창으로 시작됐다. 장민호는 정동원의 노래에 화음을 넣으며 무대를 꾸려갔다. 무대를 지켜보던 신지는 “(장)민호 오빠 진짜 많이 양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는 자막이 달렸고, 일부 누리꾼들은 ‘반말 논란’을 제기했다. “1981년생인 신지가 1977년생인 ‘오빠’ 장민호에게 반말을 한 게 부적절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신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실시간 검색어)까지 난리가 났다.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방송 영상을 게재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코요태 신지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는 논란에 해명했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는 자막이 달렸고, 일부 누리꾼들은 ‘반말 논란’을 제기했다. “1981년생인 신지가 1977년생인 ‘오빠’ 장민호에게 반말을 한 게 부적절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면서 신지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라는 말로 논란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한 팬이 “사람들이 보이는 것만 보고, 들리는 건 안 듣나 보다.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지 아주 못 뜯어먹어서 안달이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신지는 “그냥 내가 싫은 거지 뭘 해도 싫은 거야”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많은 누리꾼들이 “해당 논란은 말도 안 된다”며 신지를 응원했다.
한편, 신지는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적극적인 호응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