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전여빈이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에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빈센조’는 언변과 협상 능력으로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는 이탈리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한국이름 박주형)이 초보 변호사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주인공 빈센조와 호흡을 맞출 상대역으로는 배우 전여빈이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전여빈의 소속사 측 역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가 이번 ‘빈센조’에 출연할 경우 지난 해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된다.

또한, 전여빈은 지난해 방송된 ‘멜로가 체질’을 비롯해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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