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화가 빚을 갚는 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나 이럴 때 사무치게 우울해’라는 주제로 장미화, 심신, 왕종근, 노유정, 배영만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미화는 “돈 때문에 우울했다. 지난 30년 동안 100억 빚을 갚았다. 30년 동안 빚 갚느라 내 인생과 청춘을 다 바쳤다. 이제 와 보면 왜 그러고 살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죽어버릴까 방충망을 수없이 열었다 닫았다 했다. 그게 우울증인지 몰랐다. 차라리 내가 이 세상에 없는 게 더 낫다 생각했다. 그러나 우울증 겪었던 게 이젠 삶의 지혜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나 이럴 때 사무치게 우울해’라는 주제로 장미화, 심신, 왕종근, 노유정, 배영만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미화는 “돈 때문에 우울했다. 지난 30년 동안 100억 빚을 갚았다. 30년 동안 빚 갚느라 내 인생과 청춘을 다 바쳤다. 이제 와 보면 왜 그러고 살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죽어버릴까 방충망을 수없이 열었다 닫았다 했다. 그게 우울증인지 몰랐다. 차라리 내가 이 세상에 없는 게 더 낫다 생각했다. 그러나 우울증 겪었던 게 이젠 삶의 지혜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