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린·고은아이어태연과또다시스캔들?

입력 2008-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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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은 여자 스타와의 소문이 은근히 많다. 린, 고은아 등과 각별한 관계가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면서 연예 관계자는 물론 팬들의 많은 호기심을 샀다. 당사자인 강인은 자신에 대한 이런 소문들에 대해 “이제 연상은 물론 친한 동생같은 연예인들과도 연이어 스캔들에 휩싸였다”며 웃었다. 주연 영화 ‘순정만화’의 27일 개봉을 앞두고 최근 ‘스포츠동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강인은 “영화 속에서 여섯살 연상(채정안)을 사랑하는 역할을 연기해 그런지 인터뷰 때마다 린 누나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며 “린 누나가 곧 앨범을 내는데 전화통화 도중 ‘내가 대신 홍보 다 해준다’고 말해 한참 웃었다”고 말했다. 그는 “린 누나에 이어 친한 후배인 고은아와도 스캔들이 나더니 최근에는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사귄다는 소문까지 났다. 주위에서 슬슬 조심스럽게 물어보기 시작했다”며 웃었다. 강인은 “태연이 중학생일 때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처음 만나 친분을 나눠왔다”며 “워낙 친해 함께 사진을 찍으면 어깨동무도 하고 했는데 그것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 최근 MBC 라디오 ‘친한 친구’를 함께 진행해 더 그런 것 같다. 종종 청취자들이 스캔들에 관해 묻기도 한다”고 말했다. 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에 출연했지만 ‘순정만화’를 통해 본격적인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강인은 “가수가 연기를 하면 이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이 많다. 하지만 처음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었고 마음 졸이면서 그 꿈에 도전했다”며 “다행히 유지태, 채정안, 이연희 등 훌륭한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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