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체력강인도“아이고목이야”

입력 2008-1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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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사진)이 가수들의 고질병인 성대 결절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은 최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목을 많이 쓰다보니 성대 결절이 생겼다”며 “다행히 증세가 심하지 않지만 목이 많이 아프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강인은 올해 슈퍼주니어 활동과 별도로 서브 유니트인 슈퍼주니어-해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또한 MBC FM4U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를 통해 라디오 DJ로 매일 밤 청취자를 찾아가고 있으며, 9월부터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더불어 뮤지컬 ‘제너두’에서 쏘니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순정만화’의 주인공으로 홍보 활동에 열심이다. 자신의 이름만큼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강인이지만 말을 많이 해야 하는 탓에 목에 무리가 간 상태. 목이 아픈 것도 문제지만 목소리가 자주 갈라져 고민이다. 강인은 “뮤지컬과 라디오에서 매일 목을 쓰다보니 문제가 된 것 같다”며 “내 본업이 가수인 만큼 앞으로는 목 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재현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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