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유동훈·김상훈·차일목등추가재계약…재계약율58.5%

입력 2008-12-11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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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11일 200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3명 중 유동훈(31)과 김상훈(31), 차일목(27) 등 11명과 추가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IA는 전날 20명과 재계약을 끝낸 데 이어 이날 11명과 추가로 계약을 맺어 총 31명(재계약율 58.5%)과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올해 55경기에 등판, 6승3패2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3.43으로 팀의 든든한 허리가 됐던 유동훈은 올해 6000만원에서 50% 인상된 9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김상훈의 부상으로 올 시즌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차일목은 종전 3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6000만원, 양현종(20)은 2400만원에서 45.8%가 오른 3500만원에 각각 재계약을 맺었다. 반면, 지난 4월10일 왼 발목에 부상을 당해 시즌 내내 재활에 매달린 김상훈은 올 시즌 1억5000만원에서 그대로 동결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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