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1년 간의 칩거 생활을 마감하고 할리우드로 비상했다.
2008년 4월 70대 노인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그 직후 경기도 모처에 머물러온 최민수가 할리우드 영화 ‘서펀트 라이징’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민수는 이를 위해 이미 3월 말 출국해 미국 덴버에서 영화를 촬영 중이다.
‘서펀트 라이징’은 장 클로드 반담이 주연한 영화 ‘리플리컨트’의 시나리오를 쓴 로렌 리긴스 감독이 연출하는 액션영화다.
은퇴한 첩보원이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최민수는 정부 요원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