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이동욱…KBS 2TV‘파트너’의파트너

입력 2009-05-21 16: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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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이동욱

6월 24일부터 시작하는 KBS 2TV 드라마 ‘파트너’(극본 조정주, 유미경· 연출·황의경, 김원석)에 이동욱과 김현주이 캐스팅됐다.

‘그저 바라 보다가’ 후속으로 방송되는 16부작 수목드라마 ‘파트너’는 본격 법정 드라마를 표방한 로펌과 변호사 이야기.

이동욱과 김현주는 ‘이김’이라는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파트너로 등장, 거대 로펌에 맞서게 된다.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둘은 일하는 과정에서 ‘변호사가 현실적인 비즈니스맨인가, 이상적인 수호천사인가’를 두고 사사건건 갈등을 벌이게 된다.

김현주는 가까스로 늦깎이 변호사가 된 강은교역을 연기하며, 속물적인 파트너로 등장하는 이동국은 속으로는 허술하지만 겉으로는 냉소적인 이태조역을 맡았다.

법과 진실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흥미 있게 접근하려는 ‘파트너’는 ‘그들이 사는 세상’, ‘소문난 칠공주’의 황의경 PD와 ‘대왕세종’의 김원석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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