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젝트 ‘대동경소녀’를 진행하는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애프터스쿨은 ‘대동경소녀’ 주제곡 ‘드림걸’을 부르면서 모닝구 무스메 소속사 업프론트 관계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엠넷미디어 측은 “일본 측 제작자들은 애프터스쿨의 ‘드림걸’ 녹음 현장을 직접 찾아 이들을 유심히 지켜보았으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걸’ 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본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 동방신기, SS501 등 남자 그룹들처럼 일본 진출에 성공한 여성그룹 1호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닝구 무스메의 ‘러브머신’을 리메이크한 애프터스쿨은 이미 이 노래를 작사·작곡한 프로듀서 층쿠로부터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