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렁큰타이거.
28일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여름특집편의 시작무대를 장식한 드렁큰타이거는 8집 타이틀곡인 ‘몬스터’와 ‘트루 로맨스’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드렁큰타이거는 첫 곡인 ‘몬스터’에서는 대규모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군무와 한층 더 강렬해진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몬스터’의 기타 세션을 연주한 윤도현이 깜짝 등장해 더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트루 로맨스’ 무대에서는 아내인 t윤미래가 등장해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드렁큰타이거는 29일 ‘몬스터’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 및 공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드렁큰타이거는 8집의 6만 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디지털 음원 역시 힙합음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앨범 수록곡을 올려놓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