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공식 팬 카페 화면 캡처
재범은 8일 오후 공식 팬 카페에 ‘재범입니다’ 란 제목의 글을 남겨 탈퇴 소식을 전했다. 재범은 글에서 “마지막 인사를 글로 드려 죄송하다.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다. 모든 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며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는 더욱 더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재범은 "2PM 애들, 우리 애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리더로 형으로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서 미안합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탈퇴선언 전문>
[재범]재범입니다.
안녕하세요 2PM 재범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며 사랑해주셨던 fan 여러분들께는 더욱 더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습니다.
2PM 애들, 우리 애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리더로 형으로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돼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더욱 멋있게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재범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