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원더걸스는 8점, 2PM은 7점, 나는 9점”

입력 2009-12-18 0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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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2PM, 2AM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가수로 컴백하며 JYP 소속 가수들의 점수를 매겼다.

박진영은 본인이 프로듀서한 제자들의 점수에 대한 질문에 “원더걸스는 8점, 2PM은 7점”이라고 답했다. “원더걸스는 이제 무대에서 자기 실력을 발휘하고 있고, 2PM은 연습 때만큼 자신들의 실력을 무대에서 다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더 적은 점수를 준 것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자신에게는 “9점”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 밖에 또 다른 제자인 ‘2AM 멤버 조권이 추는 일명 ‘깝권댄스’를 본 적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우연히 TV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며 “2AM은 발라드 가수라 무대에 섰을 때 웃긴 댄스는 몰입이 안된다고 혼냈더니 딱 한 번 쉬고 그 뒤로 계속 하더라”고 말하며 허탈해했다.

“원더걸스가 빌보드 차트 진입 목표를 이뤄 가수로 돌아오게 됐다”는 그는 이날 녹화에서 배우 김아중과 자신의 히트곡인 ‘허니’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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