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전 애인 권 모씨.
측근에 따르면 권씨는 이달 초 귀국했던 어머니와 함께 23일 캐나다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의 측근은 30일 그 배경에 대해 “비자 경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6개월짜리 장기 체류 비자의 만료일이 2010년 1월3일이었다”고 밝혔다.
권씨가 돌아올 시점에 대해 이 측근은 “비자를 재발급한 직후인 내년 1월 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씨는 지난 8일 이병헌을 상대로 정신적, 육체적 피해에 대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그를 상습 도박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도박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는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