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육질 몸매의 힘?…‘추노’ 열풍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의 열풍이 뜨겁다. 누명을 쓰고 노비가 된 조선 최고의 무장 송태하(오지호)와 그를 쫓는 노비 사냥꾼 이대길(장혁)의 쫓고 쫓기는 모습을 그린 ‘추노’는 주연 배우들이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하며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를 넘었다.
□2 ‘폭행 논란’ 강병규, 불구속 입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벌어진 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방송인 강병규를 14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강병규가 폭행·협박을 이끌었다며 고소한 ‘아이리스’ 제작사 정모 대표와 전 모 씨 등에 대한 혐의 여부도 수사 중이다. 한편 검찰은 이달 7∼8일께 강병규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불응하자 출국 금지조치했다.
□3 ‘음주 뺑소니’ 강인 “도주 혐의 있다” 벌금 800만원 쾅!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 혐의로 기소된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13일 벌금 8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벌금 규모가 큰 이유는 음주운전 외에 도주 혐의가 추가됐기 때문. 강인은 지난 해 음주운전 외에 폭행 논란에도 휘말려 빈축을 샀다.
□4 김태희 독립, 가족과 연예기획사 설립
배우 김태희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연예기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독립했다. 김태희는 그러나 당분간 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협력자 관계를 맺고 드라마와 영화 캐스팅과 홍보마케팅을 공유하는 ‘투인원 체제’를 구축한다.
□5 ‘강심장’ 흔들었던 김영철의 ‘손가락 욕’
5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옆자리에 앉은 가수 브라이언에게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듯한 동작을 한 장면이 누리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샀다. 결국 ‘강심장’ 제작진은 부적절한 장면을 거르지 못한 것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6 ‘미수다’ 에바 “한살 연아 레포츠맨과 열애 중”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한국 남성과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에바는 11일 ‘미녀들의 수다’에서 7개월 째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남자친구는 한 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로 두 사람은 수상스키 등 레포츠를 즐기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7 ‘1박2일’ 남극 탐험 추진…그럼 다음엔 북극?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상반기 남극 탐험을 계획하고 있다. 남극 탐험은 ‘1박 2일’ 팀이 1년 넘게 준비해 온 프로젝트로 출연자들과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10일 방송에서는 강호동과 이승기 등이 3월 남극행을 직접 언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SES [스포츠동아 DB]
□8 SES, 8년만에 뭉쳤다, 무대는? “글쎄요…”
1세대 걸그룹 SES가 2003년 공식해체 이후 8년 만에 다시 뭉쳤다. 이들이 함께 모인 이유는 SES의 멤버였던 슈의 복귀 앨범에 참여하기 위함이었다. SES의 새로운 노래는 ‘위드 미’(With Me). 하지만 슈를 비롯해 바다, 유진 등 세 사람이 방송, 콘서트 등 무대에 함께 설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9 ‘신데렐라…’ 천정명은 문근영의 로미오?
지난해 11월 제대한 천정명이 3월31일 시작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컴백한다. 천정명은 의붓 자매인 문근영, 서우의 사랑을 받지만 자신의 집안이 이들과 원수지간임을 알고 고민에 빠지는 인물을 연기한다. 천정명의 드라마 출연은 2006년 MBC ‘여우야 뭐하니’ 이후 4년 만이다.
□10 ‘브란젤리나’ 커플, 아이티 대지진에 11억원 기부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응급 의료지원을 위해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기부했다. 졸리-피트 커플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3개 병원이 지진으로 파괴돼 야외에 진료소를 차려야 하는 처지에 놓인 국경없는 의사회 측에 이 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