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SBS ‘강심장’ 화면 캡처
간미연, 심은진, 노유민 등 원조 아이돌과 효민, 은정 등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은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 ‘10년차 아이돌 특집’에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도 역시 스타들의 굴욕사진을 공개하는 ‘강심장’의 인기코너 ‘특아카데미’의 ‘특기가요’가 펼쳐졌다.
‘특기가요’ 코너의 세 진행자 신동, 이특, 은혁은 ‘티아라’ 효민의 과거 졸업사진과 모처럼 예능나들이에 나선 김준희의 그룹 ‘뮤’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또 신지의 중학교 졸업사진, 김종민의 엽기 포즈 사진 등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NRG’ 노유민의 과거 ‘꽃미남’ 시절 사진과 지금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효민의 굴욕사진. ‘보핍보핍’으로 음악순위 프로그램 1위를 싹쓸이 하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의 과거사진은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깜짝 놀란 효민은 순식간에 사진을 반으로 접어버렸고, 나머지 조각들까지 파기해 흔적을 없앴다.
한편, 이날 ‘특아카데미’의 신동은 핑크색 의상에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베이비복스’ 시절 간미연 분장을 하고 무대에 등장해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