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이다해 또 노출 논란…모자이크도 오락가락

입력 2010-01-29 10:15: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2 수목극 ‘추노’ 게시판이 여배우 이다해의 반복된 노출에 시끄럽다.

28일 방송분에서 혜원(이다해)은 또 한번 저고리를 벗고 가슴에 인두로 지진 비(婢)자를 쓰다듬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꼭 필요한 노출신이었느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한 시청자는 “상반신 노출이 짧게 스치는 것도 아닌 길게 늘어뜨리는 느낌으로 방영돼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는 것 같다”고 의견을 올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다해의 화면 연기에 대해서도 “한복 치마를 너무 아슬아슬하게 입는 것이 아니냐”, “사극 여주인공이 매니큐어를 칠하고, 머리에 꽂은 실핀이 드러나는 등 프로답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27일 방영분에서 가슴골을 가린 모자이크 유무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부분. 28일에는 모자이크 없이 방영된 것도 뭇매를 맞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제작진이 선정성 기준을 두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28일 방송된 ‘추노’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3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34% 시청률보다 2.1% 포인트 하락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