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스포츠동아DB
“무조건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무승부로 마쳐 너무도 아쉽다. 2월에 경기가 많다.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반전까지 활약이 좋지 않은 것 같았다.
“전반에는 이상하게 공을 잡을 기회가 없었다. 수비를 많이 하다보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후반전은 비교적 괜찮은 활약을 펼친 것 같다.”
-심판의 푸싱 파울 선언이 나왔는데.
“골인 줄 알았다. 선수들이 주심에게 항의를 하는 것을 보고 그때서야 노골 선언을 알았다. 케빈 데이비스도 경기 후 골이라고 했다.”
-오늘 경기 중에 상대편과 충돌이 많았다. 그리닝하고 부딪혔을 때는 경기장에 쓰러지기도 했었는데.
“(웃음)온몸이 쑤시다.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멕슨 감독은 하지 않았는데 코일 감독은 경기 후 바로 회복 훈련을 강조한다.”
-후반 26분, 골키퍼와 1-1 찬스가 있었는데 아깝게 놓쳤다.
“아쉽다. 길게 드리블 한 것 같다. 그 전에 슈팅을 했어야 했다.”
볼턴(영국) | 전지혜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