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재중, 日서 ‘연인으로 삼고 싶은 아티스트 1위’에 선정

입력 2010-02-16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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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CDTV’가 실시한 ‘2010 상반기 연인으로 삼고싶은 아티스트’ 앙케이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동방신기 영웅재중.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일본에서 연인으로 삼고싶은 아티스트 1위에 뽑혔다.

영웅재중은 일본 TBS 음악프로그램 ‘CDTV’가 실시한 ‘2010 상반기 연인으로 삼고싶은 아티스트’ 앙케이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에는 10위에 선정된 영웅재중이 1년 만에 다른 일본의 인기 아이돌들을 제치며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1위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2007년부터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일본의 인기 아이돌 아카니시 진을 누르고 1위로 등극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같은 멤버인 믹키유천은 3위, 최강창민, 시아준수가 각각 6,7위를 차지하며 차트에 첫 등장한 멤버들 역시 10위권 내에 진입해 일본내 동방신기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소속사와 법적 분쟁으로 인해 별다른 프로모션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9번째 싱글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이 일일차트와 주간차트에 이어 월간차트까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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