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패 (왼쪽부터)김지석 장혁 한정수. 사진제공 | KBS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에서 추노꾼 3인방 가운데 ‘최장군’ 역할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한정수가 새로운 출연작을 결정했다.
한정수가 출연할 작품은 SBS 새 수목드라마 ‘여검사 마타하리’(극본 소현경·연출 진혁). 검찰 조직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초임 여검사가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정수가 연기할 인물인 윤세준은 수려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고참 검사. 좌충우돌하는 초임 검사 마혜리에게 끌리며 애정 관계를 형성한다. 주인공 마혜리 역은 드라마 ‘아이리스’로 스타덤에 오른 김소연이 맡았다.
한정수는 ‘추노’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화제를 모은 연기자. 장혁, 김지석과 콤비를 이뤄 드라마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검사 마타하리’는 지난해 시청률 40%를 돌파한 인기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함께 만들었던 진혁 PD와 소현경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방송 중인 ‘산부인과’ 후속으로 4월 중순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