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첫 해외진출작 ‘검우강호’ 상반기 개봉

입력 2010-03-09 1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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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스포츠동아DB

정우성. 스포츠동아DB

 

톱스타 정우성의 첫 해외 진출작이자 세계적인 명장 오우삼과 손잡은 영화 ‘검우강호’가 상반기 개봉한다.

‘검우강호’의 수입배급사인 성원아이컴은 9일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8월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우강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2’, ‘적벽대전’, ‘페이스 오프’ 등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과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 테렌스 창의 글로벌 프로젝트.(스포츠동아 2009년 9월24일 E1면 단독보도)

정우성은 ‘와호장룡’과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미셸 여(양자경), 장첸 등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상하이와 대만 등을 오가며 3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검우강호’는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나선 당대 최고의 여검객과 뛰어난 검술 실력을 숨긴 채 살고 있는 우편배달부가 달마 유해의 반을 차지하게 된 흑석파 일당 및 대륙 최고의 고수들과 맞서는 이야기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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