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재일교포 축구 선수 이충성.
휴일엔 남친 가족과 시간보내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재일교포 축구 선수 이충성과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9일 주간지인 ‘여성자신’의 기사를 인용해 “삭발 풍의 ‘베이비 쇼트’로 주목받고 있는 여가수 아이코닉(ICONIQ, 아유미의 일본 예명)이 이충성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두 사람의 교제에 관련해 아유미의 소속사 측은 “사적인 일은 본인에게 맡기려 한다”며 교제설 자체를 부인하지 않았다.
재일교포 3세인 이충성은 2008년 일본 국적을 얻어 현재 프로축구 리그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 소속된 선수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8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충성이 경기가 없는 날에는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 음식점을 방문해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유미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데뷔한 후 최근 7개 기업의 모델로 발탁되며 일본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