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 아유미-이충성.
산케이스포츠는 9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의 기사내용을 인용해 두 사람의 교제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는 2008년 가을쯤 시작됐고, 가족들도 모두 교제사실을 알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충성 선수가 오프나 어웨이 경기로 도쿄에 머물때 이 선수의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 식당을 함께 방문해 주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아유미의 소속사 측은 “사적인 일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며 교제사실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182cm의 장신 스트라이커인 이충성은 재일교포 4세로 한국 18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있다. 그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으로 귀화해 일본 올림픽대표팀(U-23)을 거쳐 현재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아유미는 최근 일본 7개 기업의 광고모델로 동시에 출연하는 유례 없는 일로 일본내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