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민.
한국 마라톤이 2010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희망을 봤다. 주인공은 박영민(26, 코오롱). 박영민은 자신의 최고 기록을 2분여 앞당기며 2시간 12분 43초의 기록으로 전체 순위 6위, 국내선수 중에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장거리 트랙 육상이 주 종목이었던 2008년 마라톤을 시작한 이래 매 대회마다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박영민은 “운이 좋았다”고 말하면서도 다음 대회에는 2시간 10분대로 기록을 단축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기록은 만족하나?
만족하고 있다. 기록이 잘 나와서...
-레이스 중 힘들었던 구간은?
초반 페이스가 워낙 빨라서 선두 따라가다가 15Km지점에서 다리에 쥐가 났었다. 연습할때도 그렇게 빨리 뛰어본 적이 없는것 같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힘들었다.한국선수들이 다 떨어지고 김민 선수만 남았는데 그 선수만 잡으면 1등 할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하다보니까 잘된 것 같다.
-레이스하기에 오늘 날씨는 어땠나?
바람이 많이 분 것 이외에는 황사도 없고 괜찮았던 것 같다.
-목표했던 기록이 있었는지?
목표했는 기록은 없고 내 기록만 깨겠다는 생각으로 했다. 1등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다음 대회 일정은?
휴식을 가졌다가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면 거기에 맞춰서 훈련을 할 것이다. 그리고 트랙시합이 앞으로 시즌 시작이라 트랙시합 준비도 하면서 훈련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목표는?
제 기록을 오늘도 깼지만 이걸로 만족하지 않고 더 기록을 단축해서 10분대 안쪽으로 들어가는게 목표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한국 마라톤 새 희망 박영민, “10분대 진입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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