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스포츠동아 DB]
최진영의 한 측근은 이날 오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근래 며칠 동안 최진영이 술을 마셨다”면서 “술을 마시며 힘겨운 상황에 대해 토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측근은 “그런 최진영의 모습을 보면서 주변 사람들은 그가 우울한 상황에 처했음을 직감했다”고 덧붙였다.
또 “최진실에 이어 최진영까지 세상을 떠난 비통한 슬픔으로 유족들은 경황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생전 최진실·최진영 남매와 절친했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최진영의 장례와 관련해 일체의 진행을 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