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스포츠동아 DB]
경찰은 관련 사항에 대해 오후 2시14분께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최진영의 사망 시간을 그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현장감식을 벌이는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가족들은 이날 오후 2시46분께 서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 고인의 시신을 안치했다.
최진실이 2008년 10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데 이어 동생 최진영도 사망함에 따라 팬들과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온 최진영은 최진실의 사후 두 조카를 아빠처럼 키워 왔고, 최근엔 연예계 복귀를 위해 가수 김정민이 소속된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트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던 상황에서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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