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신라호텔 이부진전무, 고소영결혼직접…

입력 2010-04-22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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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커플. 사진제공=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장동건-고소영 커플. 사진제공=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세기의 결혼식’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을 ‘삼성家’ 이부진(40) 전무가 직접 챙길 전망이다.

21일 장동건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5월2일 있을 결혼식의 세부내용들을 소개하면서 신라호텔 이부진 전무를 언급했다.

이 전무가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에서 플라워 데코레이션 등 작은 부분까지 직접 신경쓴다는 것이 그 내용.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전무는 고소영과 오랜 친분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한다.

이 전무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장녀로, 신라호텔 외에도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를 겸하고 있다.

한편 오는 5월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은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을 초청한 가운데 치러진다. 결혼식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사회는 배우 박중훈이 맡았다. 축가는 신랑·신부와 모두 친분이 두터운 가수 신승훈이 부른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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