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짝퉁 송혜교’ 짱위치, 재벌2세 남친과 ‘공항키스’ 포착돼 화제

입력 2010-04-28 1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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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우 짱위치와 남자친구 왕 공항에서 입맞춤 하는 모습. [사진=중국 소후닷컴 기사 캡처]

일명 ‘짝퉁 송혜교’로 유명한 중국배우 짱위치(張雨綺·22)가 ‘재벌 2세’ 남자친구 왕샤오페이(汪小菲·29)와 입맞춤을 하는 사진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짱위치가 남자친구 왕샤오페이와 공항에서 뜨거운 포옹과 함께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 속 짱위치는 검은 패딩점퍼를 입고 모자를 눌러 쓴 채로 직접 여행가방을 끌며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여자친구를 마중나온 왕샤오페이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하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입맞춤을 나누는 등 애정표현을 했다.

홍콩 톱스타 저우싱치 사단의 여배우인 짱위치는 영화 ‘CJ7-장강7호’ , ’소림소녀’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송혜교를 닮으려고 쌍꺼풀과 안면윤곽 수술 등 얼굴 전체 성형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짝퉁 송혜교’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쳤다.

짱위치의 남자친구인 왕샤오페이는 유학파 출신의 젊은 엘리트로 ‘경성명소’라 불리는 ‘사우스 뷰티 그룹’의 임원이자 그룹 여회장의 아들로 알려져있다.

그는 지난해에 중국 여배우 장쯔이와 호텔에 갔다는 소문에 휘말려 “장쯔이와는 친구일 뿐이며 여자친구 짱위치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다”고 해명한 바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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