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유민은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최근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역할처럼 동생애자와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은 “극중 역할처럼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운을 떼며 “고등학교 때 친구의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가 동성애자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남자친구가 학교 후배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친구는 남자학교에 다니고 있었다”며 “나중에 알고 봤더니 남자친구는 남자와 여자를 모두 사랑하는 양성애자였다. 이 때문에 나와 그 남자후배를 두고 갈등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민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극중 동성애자인 양태섭(송창의)을 사랑하는 유채영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유민은 이 같은 에피소드 공개 외에도 2PM 멤버 닉쿤의 사랑 고백에 미소로 화답하며 “(닉쿤이)너무 좋다”고 밝혀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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