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구혜선-산다라박, 6년 전 사진공개…‘최강동안 인증’

입력 2010-06-09 1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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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구혜선’ 편에 출연한 산다라박.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 2TV ‘승승장구-구혜선’ 편에 출연한 산다라박.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구혜선과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6년 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구혜선 편’에는 산다라박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했다.

산다라박은 “6년 전 필리핀에서 한국에 잠시 YG 연습생으로 들어왔을때 소속사 동갑내기인 혜선이가 나를 잘 챙겨줬다”며 친해진 계기를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에 혜선이는 이미 배우로 활동해 유명했는데도 불구하고 나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준 적도 있다”며 사진이 담긴 기념 티셔츠를 공개했다. 그는 “나는 당시에도 악동 이미지였는데 혜선이는 공주 같았다”고 덧붙이며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구혜선과 주고 받았던 이메일 내용도 공개해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산다라박은 “구혜선에 ‘꽃보다 남자’ F4 멤버들을 소개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내성적이라 말을 못했다”며 “다 멋있으니 아무라도 소개 받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자작곡 ‘갈색머리’를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여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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