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서 호흡 맞춘 김현중-정소민, 첫 촬영현장 공개

입력 2010-07-26 14: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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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그룹에이트

지난해 ‘꽃보다 남자’로 큰 사랑을 받은 김현중의 드라마 복귀작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의 첫 촬영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난스런 키스’의 두 주인공인 백승조 역의 김현중과 오하니 역의 정소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서울 성북동 주택가에서 첫 촬영을 가진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등굣길에 아옹다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룹에이트 측은 “앞서 대본 리딩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현중과 정소민이 촬영현장에 들어서자 현장의 스태프들은 이들의 촬영을 축하하기 위해 큰 박수로 맞이했으며 이에 두 사람도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첫 촬영에 나선 김현중은 “감독님의 큐사인을 들으니 비로소 ‘촬영에 들어갔구나’란 실감이 난다”며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가 아닌 ‘장난스런 키스’의 백승조로 다시 태어나는 날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신예 정소민 역시 “아직 신인인 만큼 완벽한 연기보다 고정관념 없고 때 묻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9월 1일 첫 전파를 탄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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