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보아(24)는 11월 방송 예정인 기대작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특별 출연한다. ‘아테나’ 제작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아가 극중 공연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의 인질극에 휘말려 ‘정우(정우성)’의 특별 경호를 받게 되는 매력적인 톱 가수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보아의 이번 출연은 가수 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는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도 정우성이 보아를 경호하는 장면은 ‘아테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보아는 최근 듀안 에들러 감독의 할리우드 댄스 영화에 캐스팅된데 이어 브라운관에까지 모습을 보이며 연기자로서의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 해당 촬영은 8월 중에 이뤄질 계획이다.
‘아테나’는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끌고 있는 작품. 특히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촬영으로 전편인 ‘아이리스’ 보다 더욱 커진 규모와 볼거리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로 화려하게 컴백한 보아는 각종 음악순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