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조영구 맞아?”…12kg 감량 식스팩 공개 ‘짐승남’ 화보 촬영

입력 2010-08-16 15: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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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 12kg을 감량하고 ‘짐승남’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최근 KBS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살과의 전쟁’을 통해 ‘몸짱 만들기’에 돌입한 조영구는 16일 방송을 통해 상반신을 탈의하고 화보 촬영에 나선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조영구는 비를 롤 모델로 삼아 10주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결과 12kg 감량에 성공했다. 조영구는 ‘살과의 전쟁’ 7기 우승자로 괌여행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최종 점검 당시 내장지방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근육남으로 변신해 주변의 감탄을 유발했다.

조영구는 1등 기념으로 포토그래퍼 박우철, 스타일리스트 신우식과 함께 10년 젊어진 조영구, 꽃중년, 짐승남 콘셉트로 생애 첫 화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아내인 쇼핑호스트 신재은 씨는 방송을 통해 “결혼 2년 동안 우리 부부는 오누이처럼 지냈는데 요즘 남편 몸매를 보면 욕심난다. 어떨 때는 영화배우 이병헌씨와 닮은 것 같고 안경을 벗으면 배용준씨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며 운동으로 변신한 남편에 대해 달라진 마음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낸 바 있다.

조영구는 8월 말 가족들과 괌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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