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김연아와 씨스타, 일렉트로보이즈는 최근 전파를 타기 시작한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의 영상화보 배경음악 ‘슈퍼걸’에서 입을 맞췄다. 김연아와 씨스타가 노래를 나누어 부르고, 힙합듀오 일렉트로보이즈는 랩을 맡았다.
김연아가 갤럭시탭 태블릿PC를 갖고 노는 모습을 담은 이번 영상화보는 전문촬영 장비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촬영됐다. 3분가량의 이 영상에는 김연아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다.
‘슈퍼 베이비걸’이 반복되는 일명 ‘후크송’인 ‘슈퍼걸’은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스했다. 미래지향적인 전자사운드에 쉽게 기억되는 멜로디로 이뤄졌다.
데뷔곡 ‘푸시푸시’부터 ‘가식걸’, 최신곡 ‘니까짓게’까지 모두 용감한형제와 호흡을 맞춰온 씨스타는 이번 광고음악까지 함께 하는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